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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격 005] '일자리'에 대한 소명 의식이 아니라 '일'에 대한 소명 의식이 필요하다.

한 연구에 의하면 어떤 일자리에 대한 소명 의식이 강할수록 그것을 잃었을 때 절망에 쉽게 빠진다고 한다. 어떤 직업에 대한 소명 의식과 열정이 너무 강하면 그 직업을 잃게 될 때 크게 좌절에 빠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열정적이고 소명감이 강한 연주자일수록 연주자의 직업을 잃고 난 후좌절감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교사'로서 소명 의식이 강한 사람이 교직을 은퇴하면 스스로 무용지물이 된 느낌이 된다. '의사'로서 소명 의식이 강할수록 의사직을그만둘 때 공허해진다.

핵개인화의 시대로 진화하면서, 직장,직업의 관계와 통념이 변화하고 있다. 세대간의 격차와 간격이 커지면서 예전의 직장생활처럼 유대성,관계성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세바시 인생질문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고,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보면 직장을 잃거나,업에 대해 고민하는것을 자주보게된다. 기업 또한 채용의 단어가 아닌 인재영입의 단어를 활용한다.

세바시 인생질문


지금의 시대는 채용하고 인력을 양성하는것이 하니, 적시적소에 활용할수 있는 인재 영입의 시대이다.
아시는것처럼 평생직장은 없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고, 기업의 생명력 또한 줄어들면서, 스스로의 업을 통해, 시간적,공간적범위가 없이 일 전체를 관장하고 완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일자리의 정체성과 일의 정체성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어떤 직위나 직책으로서가 아니라 역할로서 소명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설령 꼭 회사에서 직책을 맡지 않더라도 또한 그 직책을 내려놓더라도 가정이든, 사회든, 다른 작은 조직이든 어느 위치에서나 역할로서 사람들을 돕고 이끌며 봉사할 수있을 것이다.

세바시 인생질문

또한 개인 스스로를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통해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과 배려를 통해 성장과 업의 행복을 모두가 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