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 없다. 그리고 성공이란 가장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아니다.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의사결정들이 쌓여 우리의 일상이 되고,그 일상이 생각을 지배하고,
사유의 시선에 따라 누구와 어울리고 어떤 기회를 갖게 될지도 정해진다.
고기집 사장이 되고 싶은가? 어떤 고기집을 꿈꾸는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테리어와 사람들이 시선을 집중할 마케팅을 하고 싶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누군지도 모르는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고기집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고기집을 끝까지 추구하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하나씩 골라내면, 점점 내가 만들고 싶은 고기집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선택'이다. '무엇을 선택한다'는 건 무엇을 선택하지 않는 것과 같다. 결국 선택 하지 않아야 할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 그게 감각이다.
감각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능력이며. 감각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시선의 높이와 생각의 깊이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의 선택으로 일과 삶을 주도할 수 있다.